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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지속되고, 백신과 치료약이 완벽하지 못하리라는 생각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 천연 물질에서 면역력을 활성화시켜 바이러스 감염에서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이나 열매의 세포벽을 이루는 복합탄수화물 중합체인 펙틴(Pectin)성분이 면역을 활성화시켜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질환을 막을 수 있는 원리가 점차 밝혀지고 있습니다.


세포들의 결합을 담당하는 펙틴은 과일이 익을때 끈적한 젤리화를 촉진하여, 과일을 무르익게 만들고 잼으로도 만들 수 있는 질감을 가져옵니다.


그런데 이러한 수용성 식이섬유 계열이 장내 미생물과 장내 면역 세포를 자극함으로 면역력을 높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동의보감과 같은 옛 의학서에도 귤피껍질을 먹으면 감기 등 호흡기에 좋다고 경험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귤껍질이나 당근, 피망과 같은 열매에 함유된 펙틴 다당체를 이루는 당분은 아라비노즈나 퓨코즈, 람노즈와 같은 희귀한 당들의 결합으로 되어 있으며, 그 중 핵심 부위가 람노갈락투로난(rhamnogalacturonan, RG)이라는 다당체의 이름으로 존재하는데 이 물질이 최근 면역력을 높히는 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당근이나 피망의 성분이 면역 세포를 활성화 하는 정도입니다.


식균작용인 Phagocytosis의 능력을 미생물 껍질 조각으로 면역을 과흥분 시키는 LPS나 면역력을 높이는 식물인 Hoodia gordonii 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0.3 이라는 적은 농도에서는 Hoodia gordonii 보다 식균작용 활성화 능력이 더 큽니다.




아래와 같이 면역력을 높힐 수 있는 사이토카인들을 200~400% 수준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면역 활성화 능력이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외부 이물질이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 음식이 처음 접하는 장내에 면역세포는 많기 마련입니다. 몸 전체 면역세포의 70~80% 가 장에 분포한다고 하지요.


당근, 피망과 같은 펙틴류를 섭취하면 그 유효성분인 람노갈락투로난(rhamnogalacturonan, RG)과 같은 핵심 다당체가 장의 면역세포 및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시켜서 면역 인자들을 높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래의 2020년 리뷰에서는 펙틴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과 장내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면역을 높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The effects of different dietary fiber pectin structures on the gastrointestinal immune barrier: impact via gut microbiota and direct effects on immune cells |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nature.com)The effects of different dietary fiber pectin structures on the gastrointestinal immune barrier: impact via gut microbiota and direct effects on immune cells |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nature.com)





펙틴은 사과나 감귤의 껍질, 레몬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주에서 많이 나는 감귤 과피에 람노갈락투로난을 뽑아내는 효율적인 방법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어떤 방법으로 추출해야 면역력을 높히는 IL-6라는 사이토카인을 많이 생성하는지 보여줍니다.





47-3(01)2015-02-005.fm (koreascience.or.kr)

47-3(01)2015-02-005.fm (koreascience.or.kr)



최근 감귤과피 뿐만 아니라 인삼의 열매 부분에도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그 핵심 성분이 람노갈락투로난-ll 형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코로나시대 녹차·인삼열매 가치 논의 공감 언로 뉴시스통신사 (newsis.com)






각종 베리류도 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잘 연구되고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및 장면역은 다양한 영역에서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데,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장내 미생물이나 장 면역 세포를 자극시킬 수 있는 펙틴 다당체들을 많이 섭취한다면 그 기능이 더 잘 발휘될 것입니다.


겨울에 따뜻한 귤피차를 더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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