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시슬 추출물은 간 기능 개선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을 위한 성분으로만 생각되기 쉽지만, 최근 간질환은 알콜에 의한 문제보다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더 많으며, 밀크시슬 추출물은 이러한 비알콜성 지방간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과당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과섭취로 인해 간에서는 지방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실리마린이 주 성분인 밀크시슬 추출물이 비알콜성 지방간을 개선하는 연구를 소개합니다.



78명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서 초음파상 지방간이 있는 50대 중반의 사람들에게 표준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하게 하면서 절반에게만 실리마린 420mg 을 먹였고 나머지는 대조군이었습니다.

420mg 이면 140mg 캡슐 하루 3알입니다.

3달 먹어 봤을때 여러 대사증후군 관련 인자 및 두 가지 지방간 인자 Hepatic Steatosis Index (HSI) 와 Lipid Accumulation Product (LAP) index 변화량을 비교하였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밀크시슬 섭취군인 A 군에서 간수치 뿐만 아니라 TG, LDL 등 대사증후군 관련 수치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지방간 인자 두 가지 HSI 과 LAP 도 개선됩니다.

다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와 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밀크시슬을 먹이는 경우 (Treated) MDA 라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이 낮아지며 당화혈색소 및 혈중 인슐린의 수치가 낮아집니다.

실리마린은 단순히 술 먹는 사람들만 먹는 간장약이 아닙니다.

아랫배가 나온 대사증후군이 진행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항산화제입니다. 현대인들은 잦은 외식과 가공 음식 섭취로 내장지방이나 가소성지방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사증후군 진행, 특히 간에서 진행되는 지방간을 막는 방법으로 실리마린이 함유된 밀크시슬 추출물은 가장 기본으로 필요한 영양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