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고 입니다!
이번 지니고의 주제는 "유산균" 입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산균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비슷하지만 다른 이름에 혼란이 오지는 않으시나요?
이번 지니고에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비교와 함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Probiotics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
먼저 프로바이오틱스,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유산균입니다
장내 유익균을 보충해주며 유해균으로부터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은 '장 건강 개선'입니다
장내 환경 개선 이외에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면역력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체크포인트!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는 균주마다 다르므로 내가 원하는 효능을 가진 균이 많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락토500 www.lacto500.com
프리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Prebiotics
'이전', '앞서다'등의 의미인 접두사 'pre'가 붙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
프리바이오틱스는 접두사 'pre' 가 붙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물질을 뜻합니다
장 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생장을 돕는 난소화성 성분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올리고당과 같이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거의 대부분이 식이섬유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눌린, 자일로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효능으로는 장 건강 및 면역력을 증진하고 유해균 활동을 억제, 영양소의 흡수나 식욕 조절, 호르몬 균형 및 체중 감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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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합친 신바이오틱스! 알고 계시나요?
신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혼합된 형태입니다
신바이오틱스의 유산균을 섭취하면 보다 빠른 유산균의 효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락토500 www.lacto500.com
포스트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Postbiotics
'뒤', '이후' 등을 의미하는 'post' 로,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사, 발효 등으로 생성되는 물질
최근 포스트바이오틱스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항생제의 대사물 또는 발효와 같이 내장의 프로바이오틱스 활동에서 발생하는 성분입니다
국내외 연구와 문헌에 따르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염증 및 면역 조절, 유해균 억제 및 유익균 활성화, 정장 작용 등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미생물로부터 얻은 대사산물이기 때문에 생균에 비해 부작용 위험이 적어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 있습니다
한 눈에 보는 요약!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생유산균입니다.
유익균의 수를 늘리고 유해균의 수를 줄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로
유익균이 더 잘 증식하도록 도와줍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 배양 건조물을 말합니다.
유해균을 직접 사멸하고 장 점막면역을 활성화합니다.
장 내에 유익균을 보충해주고 싶다면 프리바이오틱스 or 프로바이오틱스를,
유해균을 사멸시키고 싶다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여기까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