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OR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루신과 같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키워지는데 아래와 같은 mTOR를 중간 경로로 합니다.

이처럼 mTOR는 성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장은 면역도 활성화 시키고 암세포도 키울 수 있으므로 건강상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mTOR 억제제가 실제로 건강을 위해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mTOR가 코로나까지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mTOR가 뭔지 부터 알아봅니다.

mTOR 는 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의 약자입니다. 라파마이신이라는 항생제의 표적이라는 뜻인데요.

그럼 Rapamycin 는 어떤 물질일까요?

1970년대 새로운 항생물질을 찾기 위해 지구 오지를 헤메던 시기, 한 캐나다 의료팀이 이스타섬의 땅에서 한 항생물질을 발견하였는데 라파누이의 이름을 따서 라파마이신으로 이름 붙인 항생제입니다. 그런데 이 물질이 아래과 같은 과정을 통해서 무언가를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 사실이 세포 안에서 여러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 무언가의 이름을 그냥 Target of Rapamycin 줄여서 TOR 라고 붙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mTOR를 막으면 정말 코로나도 막을 수 있을까요?

mTOR는 성장을 시키듯 세포분열을 촉진하고 특히 면역을 담당하는 T 세포의 활동을 높힙니다.

따라서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시 면역 과활성화에 mTOR를 억제한다면 좋은 수단이 됩니다.

실제로 많은 의약품들이 이런 목적으로 출시되고 쓰이고 있습니다.

기존에 스테로이드와 같은 많은 면역 억제제들은 다양한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피부 스테로이드의 경우 피부를 얇게 하고 혈관을 확장시키고, 면역을 떨어뜨려 감염이나 암에 잘걸리게 하고...

그런데 mTOR를 억제하는 방법은 반대로 세포 성장을 막는 방법이므로 암을 억제하였습니다. 희소식이 아닐수 없죠. 게다가 세포내 오래된 단백질들을 없애고 청소하여 새로운 구조물로 대체하게 하는 Autophage 도 높힘으로 몸이 건강해 집니다.

이러한 mTOR 억제가 과흥분된 면역을 억제함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싸이토카인 폭풍을 막을 수 있다는 보고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시 젊은 층에서 너무 과도한 면역작용으로 위험해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죠.



https://www.eurekaselect.com/181324/article

2020년 이후 코로나 세상이 된 요즘 이러한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https://www.eurekaselect.com/181324/article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002/jmv.26009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42414331_Obesity_and_COVID-19_The_mTOR_pathway_as_a_possible_culprit 

mTOR 억제제.... 정말 여러곳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한쪽에서는 근육키운다고 mTOR를 높이고, 한쪽에서는 병 치료 한다고 이를 낮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 둘 사이의 균형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청년시기에는 mTOR를 좀 늘리고 중년 이후 질병이 오는 시기부터는 mTOR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mTOR 억제를 위해서는 평소 무얼 먹어야 할까요? 라파마이신과 같은 항생제를 처방하여 복용할 수는 없구요.

아래 글에서 몇 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775843/pdf/nihms-512572.pdf

Apigenin

Cryptotanshinone

Curcumin

Fisetin

Indole-3-Carbinol

Isoflavone

Quercetin

Resveratrol

Tocotrienol

녹차의 EGCG

건강관리를 위해서 알아야할 또 하나의 요소 mTOR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