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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사용하면 비만이 된다는 것은 축산가에서 환영받을 일이었습니다. 1950년대 가축을 기르는 사육가들은 저용량의 항생제를 사료에 섞어서 소에게 투여하면 소의 체중이 늘어 고기를 비싸게 팔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고기를 인간이 먹으면 인간 역시 잔류 항생제에 노출이 되는데요.

문제는 이로 인해 항생제 내성 문제가 대두되었던 것입니다.

항생제를 먹으면 왜 체중이 늘게 되는 것일까요.

언듯 생각하면, 항생제가 가축에게 감염병을 걸리게 하는 병원균을 죽여서 건강을 유지하게 하여 체중이 늘어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저용량의 항생제를 꾸준히 먹인다는 것입니다. 저용량을 먹이면 병원균은 죽지 않고 살아남아 오히려 내성균으로 돌변할 뿐 감염증은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체중을 올리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인데요. 어떤 이유일까요.

바로 장내 미생물을 교란시켜 살찌는 미생물로 존재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저용량의 페니실린 (LDP)을 4일간, 8일간, 28일간 쥐에게 먹이면서 고지방 사료를 공통적으로 먹였습니다.









몸무게의 변화입니다. 항생제를 오래 먹인 경우일 수록 살이 더 찝니다. 몸무게도 더 많이 나갑니다.





식욕도 항생제 먹인 쪽에서 더 왕성해지고 장벽 위축도 심해집니다.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봤습니다. 16주부터 항생제를 많이 먹인 쥐에서 다양성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각 균의 숫자도 항생제를 먹인 쪽 (LDP) 에서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항생제를 많이 먹인 쪽에서 비만도가 올라가는데 그 이유는 장내 미생물의 숫자와 다양성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생제, 필요할 때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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